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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탐구생활

추미애 법무부 장관 그녀의 인생 에피소드 4가지

by ┃ 2020. 10. 28.

1. 추미애 어린시절 - 가난한 세탁소집 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1958년 10월 23일 가난한 세탁소집의 둘째 딸로 태어났습니다. 가난했던 어린시절 에피소드를 들어보면, 어린 시절 그녀는 신발이 없어 아버지의 낡은 큰 구두를 슬리퍼처럼 신고 나가게 되었다고합니다.

 

어린시절 추미애 장관

 

하루는 그 신발을 신고 마당 우물에서 물을 길어올리다가, 깊은 우물 속으로 빠져버렸습니다. 집주인이 신속히 달려와 건져냈으나 어린 추미애에게는 충격이었다고 합니다. 아마 어린나이에 처음 죽음의 공포를 느껴봤을 겁니다.

 

 

누구나 그렇듯 죽을 고비를 넘기게 되면 삶에 대해 잠시라도 진지 하게 생각해 보곤하는데, 어린 추미애 장관은 이때 "어떻게 살아야 후회하지 않을까" 라는 고민했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작은 사건이 발단이 되어 평생을 살아갈 자신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때부터 추미애 장관은 자신의 정의와 소신을 지키는 삶을 살자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2. 추미애 남편 서성환과의 결혼

 

대학 동기로 만난 추미애의 남편 서성환 변호사는 교통사고로 다리가 불편했습니다. 심지어 전라도 출신이기 때문에 아버지의 반대는 이미 예상된 수순이었습니다. 

남편 서성환 변호사 (왼쪽)


그때는 더욱 지역감정이 극심한 때라 지역 자존심이 강한 아버지는 서성환 변호사를 거세게 반대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끈질긴 설득에 아버지는 둘의 진심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7년의 연애 끝에 결혼한 남편은 영원한 추미애의 동반자이자 친구, 동료가 되었다고 합니다.


남편 서성환 변호사 

 

추미애 장관의 남편 서성환 변호사는 학창시절 큰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치고, 패혈증에 걸려 죽다 살아났다고 합니다. 그때 ‘덤으로 얻은 목숨’을 평생 베풀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추미애 장관과 서성환 변호사


현대에는 인터넷 검색이라도 해서 어느정도의 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지만, 그 당시에는 어디 정보를 얻을때도 없고, 일반 소시민들은 법을 몰라 고통 받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서성환 변호사는 이런 사회적 약자들을 보고, 그들을 위한 변호사가 되자고 마음 먹었다고 합니다. 그는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지금까지 고향인 정읍에서 약자를 위한 무료변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3. 독재 정권에 굽히지 않는 소신

 

1985년 봄 당시 전두환 군사 독재 정권은 공안정국을 만들어 가며 불온서적 압수수색을 시작했습니다. 춘천지방법원 판사로 일하던 추미애는 춘천에서 가장 큰 서점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영장을 청구받았습니다. 

판사시절 추미애


추미애 장관은 "책을 유언비어라고 볼 근거가 없다"며 부당한 영장청구를 기각하였다고 합니다. 그 날 전국 법원에 접수된 비슷한 영장은 춘천을 제외하고 모두 발부 되었다고 합니다.


고 김대중 대통령과 만남

 

추미애 장관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제안을 받고 정치계에 입문했다고 합니다.

 

김대중 대통령과 추미애 장관


정치 스승과 제자로 지내면서 행동하는 양심이 되라는 김대중 대통령의 가르침을 몸소 배웠다고 하며, 사회운동가였던 이희호 여사와도 친분이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희호 여사는 여권 신장과 약자를 위해 일하라며 비례대표 대신 지역구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추미애를 위해 직접 지원유세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4. 고 노무현 대통령과 선거운동

 

2002년 당시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가을이 되어도 낮은 지지율을 극복하지 못했으며, 당내 원로들은 이른바 후보단일화협의회를 결성하여 사실상 노무현 후보를 교체하려고 모의했다고합니다.

당시 노무현 후보 선대위가 발족해도 당은 후보에게 돈 한푼 지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15명의 의원이 탈당도 했는데요. 상황이 상당히 좋지 않았습니다. 

 

어느날 노무현 후보가 추미애 의원을 불렀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추미애 장관


노무현 후보는 돈이 없어도 좋은 방법이 있다고 제안했다. 돼지저금통을 들고 국민에게 도와달라고 하면 되니 추미애 의원에게 도와달라고 청했다고 합니다.

돼지저금통 국민성금


추미애는 국민참여운동본부 공동본부장이 되어 돼지저금통을 들고 거리로 나가 57억원의 국민성금을 모으는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정당간 대립이 있을 때조차 노무현 대통령은 추미애 장관에게 두번이나 장관직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탄핵에 대한 판단만 잘했어도 .. 아직도 삼보일배를 하던 추미애 장관의 모습이 기억 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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