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소변 횟수가 얼마나 되는지 일일이 체크하고 사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횟수가 건강과 관련이 있다면 관심이 가지 않을까요?
사람마다 하루 섭취하는 수분의 양이나 섭취하는 음식, 체격등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는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다만, 너무 잦은 횟수로 소변을 보거나, 소변 보는 횟수가 너무 적다면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성인 하루 적정 소변 횟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성인 하루 소변 적정 횟수
- 소변은 혈액이 우리 몸을 순환하다가 신장에서 혈액속 노폐물과 잉여 수분을 요도를 통해 몸밖으로 배출하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소변 검사를 통해 우리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병원에 입원했을때 소변의 양을 체크하는 것은 건강상태를 체크하는데 적정한 소변 횟수와 양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인 하루 소변 횟수는 개인적 차이가 있지만 평균 4회~ 6회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커피를 많이 마셨거나 유난히 수분섭취가 많은 날에는 10회까지도 소변을 보게 되는데 이는 지극히 정상적이 현상입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수분 섭취량에 비해 소변 횟수가 적거나 수분섭취는 적은데 소변 보는 횟수가 많은것은 이상증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질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소변 색깔에 따른 건강상태
2.1. 혈뇨, 황갈색, 적갈색
- 소변의 색은 다양합니다. 다만, 전날 술을 마셨거나, 고강도의 운동을 하는등 일시적으로 몸 속 수분이 부족해 농도가 진해져 짙은 소변이 나왔다면 적정한 수분섭취만으로도 정상 소변색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간이나 쓸개의 질병으로 진한 황갈색의 소변을 보거나 적색 혈뇨, 방광의 문제로 선홍색의 소변을 보거나, 신장이상으로 적갈색의 소변을 본다면 반드시 건강상태를 체크해 봐야 합니다.
하지만 비타민이나 영양제등 섭취 음식에 따라 소변색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섭취하고 있는 음식을 먼저 확인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2.2. 탁한 색의 소변
- 평소에 소변색은 투명하지만 가끔 과식을 할 경우 소변의 색이 뿌연색일 때가 있습니다. 이는 고기등 인산이 많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했을 때 생길 수 있는 정상적인 현상으로 적정량의 수분섭취만 해주면 다시 맑은 색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통풍의 원인이 되는 요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경우에도 소변이 탁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세균 감염으로 인한 염증으로 탁한 소변을 볼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2.3. 거품이 많은 소변
- 일시적으로 피곤하거나 지나친 음주로 인해 소변에 거품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거품이 적고 일시적이라면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많은 양의 거품이 나오고 거품이 좀처럼 꺼지지 않는 다면 신장의 이상으로 몸속 단백질 성분이 소변으로 빠져 나온것입니다. 이를 단백뇨라고 하는데, 지속적이고 거품의 양이 많다면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3. 소변 관련 질병
3.1. 야간뇨
- 야간뇨는 신장에서 노폐물과 잉여수분을 소변으로 배출하게 되는데 신장에 이상이 있을 경우 이를 수행하지 못하고 소변을 너무 많이 배출하게 되어 수면중에 소변이 마려운 증상입니다.
잠들기 전 물을 너무 많이 마시거나 당뇨에 걸렸을 경우에도 야간뇨가 생길 수 있습니다.
3.2. 과민성 방광
- 관민성 방광은 요실금과 같이 소변을 참을 수 없어 소변이 새는 증상을 말합니다. 이는 카페인을 지나치게 섭취하거나 심리적 문제, 비만등에 의해 생길 수 있습니다.
3.3. 전립선 비대증
- 중년 남성에게 주로 보이는 전립선비대증은 비대해진 전립선으로 요도를 막게 되어 소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하고 자주 화장실을 찾게 되는 질병을 말합니다.
여기까지 성인 하루 적정 소변 횟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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